MBC ‘그대 없인 못살아’의 박유환이 깔끔한 헤어 컷으로 변신을 시도 했다.
박유환은 그 동안 영화 감독의 꿈을 가진 김민도역을 맡아 낭만주의적이고 자유 분방한 캐릭터를 소화 하기 위해 밝은 갈색의 펌 헤어를 유지 했었다. 하지만 어제 50회 예고편에서 김지수(김선영 분)와의 신혼여행 후 짧고 단정한 블랙 헤어로 변신한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관계자는 “꿈만 쫓던 민도(박유환 분)가 가정을 꾸리면서 책임감이 생겼을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좀 더 깔끔한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 한 것 같다. 올림픽 동안 방송이 결방 되기도 했고 드라마에서도 결혼 후 부터 민도와 지수의 2막이 시작 된 만큼 앞으로의 이야기에도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극 초반에는 모범생 큰아들 상도(조연우 분)에 비해 직업이 불분명하고 사랑 때문에 좌충우돌 하는 민도(박유환 분)가 집안의 트러블 메이커로 갖은 구박을 당했었다. 하지만 상도가 첫사랑을 찾고자 외도를 하면서 집안이 발칵 뒤집히고 민도는 지수(박선영 분)의 임신으로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 판도가 뒤바뀔 것을 예고했다.
시청자들은 “형한테 화내는 민도 멋지다!” ,”민도 듬직하다” ,”민도랑 지수랑 행복한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헤어스타일 변신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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