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죠앤이 엠넷 ‘슈퍼스타K 4’에 지원했다.
‘슈퍼스타K4’ 측은 “예선 현장에 죠앤이 등장하자 알아 보는 사람들로 오디션장이 술렁였다”며 “죠앤이 가수 활동을 하던 당시보다 더 예뻐진 모습으로 자리해 모든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특히 이승철 심사위원과 싸이 심사위원이 오디션을 보러 온 죠앤을 알아보고 깜짝 놀라더라. 싸이 심사위원은 죠앤에게 ‘어디 갔다 온거야?’라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고 이승철 심사위원 역시 ‘대박이다’고 관심을 표했다”고 덧붙였다.

죠앤은 지난 2001년 14세에 가요계에 데뷔, ‘퍼스트 러브(First Love)’, ‘순수’, ‘햇살 좋은 날’ 등을 히트시킨 바 있다. 당시 뛰어난 가창력과 파워풀한 댄스, 인형 같은 외모로 ‘제2의 보아’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죠앤의 모습은 오늘(17일) 오후 11시 ‘슈퍼스타K 4’ 첫 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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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