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스캔들'로 난처한 상황에 빠진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결별 후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피플'을 비롯한 외신은 스튜어트가 오는 9월 열리는 토론토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 참석한다고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지난 달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감독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의 불륜 관계로 연인인 로버트 패티슨과 헤어진 스튜어트가 자신의 최신작인 ‘온 더 로드(On the Road)’ 프로모션 행사를 위해 이번 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

이번 행사는 불륜 추문 이후 스튜어트가 참석하는 최초의 공식 석상으로 그녀는 이번 영화제에 비고 모르텐슨, 가렛 헤느룬드, 에이미 아담스와 함께 초청 받았다.
한편, 스튜어트는 지난달 불륜 현장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된 이후 패틴슨에게 “내 인생 최대의 실수를 저질렀다”며 거듭 사죄의 뜻을 밝혔다. 그 사이 패틴슨은 캘리포니아와 오하이 등을 돌며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리즈 위더스푼에게 의지해 시름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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