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마무리 손승락의 불꽃투구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2.08.17 21: 50

영웅들이 거인을 제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넥센 히어로즈가 3연승을 달리면서 4강 재진입에 시동을 걸었다.
넥센은 17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브랜든 나이트의 호투에 힘입어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47승 48패 2무, 승률 4할9푼5리로 6위를 유지했다. 5위 KIA가 패하면서 두 팀의 게임차는 이제 반 게임이다. 또한 넥센은 4위 SK와 3게임 차를 지켰다.
반면 롯데는 3연패를 당하면서 시즌 50승 45패 4무가 됐다. 4위 SK가 승리를 거두면서 두 팀의 게임차는 없어졌지만 승률(롯데 .5263, SK .5258)에서 앞서 간신히 3위를 유지했다.

9회말 넥센 마무리 투수 손승락이 역투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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