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정준영, 강동원 닮은꼴 외모 ‘깜짝’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8.17 23: 50

엠넷 '슈퍼스타K 4'에 배우 강동원 닮은꼴 참가자가 등장했다.
정준영은 17일 오후 첫 방송된 '슈퍼스타K 4'에서 강동원을 연상시키는 수려한 외모로 심사위원 백지영, 이승철, 이하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래를 마친 그는 심사위원 백지영으로부터 “음정이 불안하다. 샾과 플랫을 넘나들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는 지적을 받았으나 이하늘은 “노래할 때 목소리가 좋다. 기회를 주면 잠재력을 보여줄 것도 같다”며 합격 판정을 받았다. 이승철 역시 “준영은 나쁜 남자 캐릭터, 강남스타일로 보인다. 폼 잡는 것 같은데 강승윤 같은 느낌도 든다. 노래로만 보면 불합격이지만 조금 더 가르쳐 보고 싶어서 합격이다”고 전했다.

이날 정준영은 백지영을 향해 윙크를 날리고 심사장을 빠져나와 "제가 사실 또라이인데 아직 심사위원들이 모르시는 것 같다”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등 4차원 정신세계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한편 ‘슈퍼스타K 4’는 오늘(17일)을 시작으로 11월 23일까지 15회에 걸쳐 전파를 탄다. 본선 진출자 TOP10이 꾸미는 생방송 무대는 10월 12일부터 11월 23일까지 7주에 걸쳐 방영된다.
plokm02@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