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번째 남자’, 'VJ특공대' 독주 속 6.7%..의미있는 '출발'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8.18 08: 33

MBC 금요드라마 ‘천 번째 남자’가 'VJ 특공대'의 독주 속에서 의미있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18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일 첫 방송된 ‘천 번째 남자’는 전국기준 6.7%의 시청률을 거두며 무난한 첫 시작을 알렸다. 
‘천 번째 남자’는 진정한 사랑을 통해 인간이 되려는 구미호와 그 가족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옴니버스 극으로 배우 강예원, 이천희, 전미선, 그룹 티아라 효민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미호 구미진(강예원 분)이 천 년 동안 천 개의 남자 간을 먹는데 성공하고 인간이 된 자신의 자매 구미모(효민 분)와 엄마 구미선(전미선 분)과 함께 살아가면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 헤매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천 번째 남자’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VJ 특공대'는 15.3%, SBS '시사토론 새누리당 대선 후보 초청토론'은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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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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