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세아가 개그맨 김준현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윤세아는 18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이하 우결3)를 통해 줄리엔 강과 새 커플로 첫 등장했다.
그는 가상 부부 파트너 줄리엔강을 만나기 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상형은 김준현이다. 푸짐하고 자상하고 파워 넘칠 것 같다"고 호감을 표현했다.

이날 윤세아는 "지난해까지는 결혼하고 싶었는데 올해부터 마음 비우고 혼자 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던 차에 매니저가 소개팅해준다고 했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윤세아의 매니저 임정은 씨는 "윤세아와 8년 간 일했다. 좋은 여잔데 짝을 못 만나서 안타까워하다 소개팅을 해주려고 '우결3'에 신청했다"며 "저는 눈이 높은데 윤세아는 답답하리만큼 눈이 낮아서 저를 좀 따라와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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