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3’ 김수로 "윤세아·줄리엔강, 결혼..축하 못하겠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8.18 18: 18

배우 김수로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이하 우결3)를 통해 가상 결혼 생활을 시작하는 윤세아와 줄리엔강에게 진심으로 축하는 못하겠다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우결3'에서는 새 커플로 투입된 줄리엔강과 윤세아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윤세아와 호흡을 맞춘 김수로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그는 윤세아에게 "축하하고 잘 살아라"면서도 "진심으로 축하는 못 해주겠다. 어떻게 결혼을 한 해에 두 번씩하냐"고 볼멘소리를 했다. 이어 "줄리엔강도 잘 살아라. 그래도 어떻게 임자있는 여자를 데려가냐. 바이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우결3'에는 스페셜 MC로 과거 '우결'에 출연했던 2AM의 조권, 애프터스쿨의 유이, 박소현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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