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SM 월드 투어 서울 공연에서 여자보다 예쁜 미모를 과시하며 등장, 쩍벌 포즈로 웃음을 안겼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18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3' 무대에 올라 4만 관객 앞에서 화려한 공연으로 감동과 환희를 안겼다.
이날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슈퍼주니어 규현의 무대에 여장을 한 모습으로 깜짝 등장한 태민은 분홍 원피스를 입고 긴 가발을 쓴 채 여자보다 예쁜 미모를 발산했다.

최강창민과 규현이 태민의 손을 잡고 감미로운 보이스를 선사한 후 곡을 마무리하자 태민은 갑자기 다리를 벌린 후 파이팅 포즈를 하며 괴성을 질러 남자다운(?) 모습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4만 명의 팬을 동원한 서울 공연의 뒤를 잇는 'SM 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자카르타'는 다음달 22일 인도네시아 GBK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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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