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vs길, 전신 제모의 주인공은? '긴장감 팽팽'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8.18 19: 33

MBC '무한도전'의 멤버 노홍철과 길이 전신 제모 미션을 두고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말하는 대로' 2탄으로 꾸며졌다. 지난주 진행된 러시안룰렛 게임 탈락 순서로 버스를 배정받은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날 육하원칙에 의거해 문장을 완성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버스 옆에 부착된 빈칸 7개가 완성되면 각 멤버들은 그 문장이 '말하는 대로' 벌칙을 받는 형식이다.
제모 미션은 길이 먼저 시작했다. 노홍철 버스에 탑승한 길은 머리카락과 수염, 겨드랑이털을 전부 제모하라고 적은 미션지로 빈칸을 채웠다. 이에 자극을 받은 노홍철은 길의 버스를 쫓아가 눈썹, 수염, 머리털 삭발 미션을 적어 넣었다.

특히 길은 노홍철 버스에 미션지를 붙이려다 1차 시도에서 실패, 택시를 타고 노홍철의 버스를 따라 붙는 등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7대의 버스 중 1번은 노홍철, 2번 길, 3번 하하, 4번 박명수, 5번 정형돈, 6번 정준하, 7번 유재석에게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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