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에스쿠데로,'아쉬움이 떠나질 않네'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2.08.18 21: 35

수원 삼성이 FC 서울에 6연패의 수모를 안기며 3위로 뛰어올랐다.
윤성효 감독이 지휘하는 수원은 1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리그 28라운드 서울과 원정경기서 라돈치치가 2골을 잇달아 뽑아내며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15승 6무 7패 승점 51점을 기록, 이날 인천에 패배한 울산을 제치고 리그 3위로 도약했다. 또한 수원은 서울을 상대로 6연승(리그 5승+FA컵 1승)을 기록하며 사실상 천적으로 등극했다. 반면 서울은 최근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와 2012 시즌 정규리그 홈 무패(11승 2무) 기록을 중단하게 됐다.

경기 종료 후 서울 김진규와 에스쿠데로가 아쉬움에 그라운드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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