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예선, 잠실 체육관 가득 메웠다..박제형-백지웅도 응원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8.19 08: 55

SBS 'K팝스타' 시즌1의 출연자 박제형과 백지웅이 현재 진행 중인 시즌2 예선 참가자드에게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JYP 연습생으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 박제형은 "오디션 당일 참가하지 않으려다가 엄마의 제의로 참가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한 순간 때문에 6개월의 인생이 달라지게 됐다.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기쁘다"면서 " ‘K팝 스타’에서 중요한 건 완벽한 실력이 아니라 가능성, 음색과 같은 특색이다. 완벽하지 않다고 해도 일단 지원해 봐라. 작은 가능성이라도 보여준다면 가수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JYP의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매일 연습과 레슨을 받고 있다. 기타, 노래 레슨을 통해 그동안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고 있어 행복하다"고 근황을 전했다.

백지웅은 “최근에 군대 전역을 했는데 ‘K팝 스타’ 출연했던 것이 사회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이제 국방부 지원도 많아졌으니 군인들도 부담 갖지 말고 지원하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7일부터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된 국내 오디션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층부터 3층까지 전 층을 개방하며 진행된 상황에서 참가자들은 각층마다 빼곡하게 앉아 최선을 다해 연습하며 오디션에 응했다.
국내 예선은 19일까지 3일 동안 열리며 합격자발표는 10월 14일에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이어 9월에는 세계 곳곳의 숨은 인재를 찾기 위해 5개 도시(뉴욕, LA, 런던, 호주, 벤쿠버)에서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