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인정' 이병헌, 향후 '대작' 일정 어쩌나.."계획변동 無"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8.19 12: 49

배우 이병헌이 이민정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향후 예정돼있는 이병헌의 일정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9월 개봉 예정인 영화 '광해: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를 비롯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레드2' 촬영과 내년 '지.아이.조2' 개봉까지 대작 영화들의 스케줄이 연이어 예정돼있기 때문.
이에 우선 '광해' 배급을 담당한 CJ E&M 측 관계자는 19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병헌씨의 일정 변동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병헌의 '광해' 관련 향후 일정을 묻는 질문에 "오는 9월 3일, '광해' 언론배급시사회가 예정돼있으며 그 전후로 이병헌씨의 인터뷰가 진행된다. 그리고 오는 9월 9일에는 '레드2' 촬영차 미국으로 출국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계획 변동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이병헌씨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고 해서 일정이 변동되거나 차질을 빚지는 않을 것이다. 아직까지는 어떠한 계획 변동도 없다"고 전했다.
또한 '지.아이.조2'의 개봉 역시 무리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우선 열애를 인정한 현 시기와 다소 시간적 거리가 있는 2013년 개봉 예정 탓에 열애 인정의 여파가 잦아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 또한 국내에서 제작된 영화가 아닌 해외에서 제작된 영화이기때문에 개봉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병헌과 이민정은 19일 오후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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