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넬리 퍼타도, 콘서트서 '강남스타일' 불렀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8.19 14: 35

유명 싱어송라이터 넬리 퍼타도가 최근 공연장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불러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는 넬리 퍼타도가 필리핀 마닐라의 한 공연장에서 '강남스타일'을 영어로 개사해 부르고, 말춤까지 추는 동영상이 게재됐다.
티페인 등 유명인의 트위터와 CNN 등 유력 매체에 소개되며 인기를 모은 '강남스타일'이 이제 팝스타들의 패러디로까지 번지며 열풍을 확산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보컬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그는 지난 1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새 앨범 발매 기념 아시아미디어 프로모션 기자회견에서도 '강남스타일'을 언급한 바있다.
그는 "며칠 전 인상적인 한국 뮤직비디오를 봤다. 말춤이 인상적인 뮤직비디오였다"면서 "평소 K팝에 관심이 많고 캐나다에서도 한국 바베큐 레스토랑을 즐겨 찾는다"고 말했다.
한편 넬리 퍼타도는 다음 달 중 3년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고 전격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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