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 올림픽 국가대표 스타들이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8월 홈경기에서 릴레이 시구를 할 예정이다.
릴레이 첫 번째 시구는 19일(일)에 열리는 LG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런던 올림픽 여자배구 MVP 및 득점왕을 차지한 얼짱 김연경(24) 선수가 첫 시구자로 나선다. 두 번째 시구는 24일(금)에 열리는 KIA와의 3연전 첫 홈경기 올림픽 남자 사격 50m 권총 부문에서 은메달을 딴 충북 단양 출신인 최영래(30) 선수가 시구를 한다.
세 번째 마지막은 26일(일)에 KIA와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이번 올림픽에서 최대 관심을 모은 '1초 오심'으로 불리는 편파 판정을 이겨내고 펜싱 여자 단체 에페 은메달을 딴 신아람(26, 계룡시청) 선수와 최인정(22, 계룡시청) 선수가 시구 시타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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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