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과 개그맨 윤형빈이 무시무시한 괴력을 발휘하며 배근력 테스트에서 송일국을 이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주상욱과 윤형빈은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괴력을 발휘하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남자,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라'는 미션을 받고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체력 테스트를 받았다.

가장 먼저 배근력 테스트에 임한 두 사람은 '남격' 멤버들의 철인 3종 경기 훈련을 도와줄 송일국 감독보다 훨씬 좋은 성적으로 송일국을 당황케 했다.
송일국이 149kg을 들어올린 것에 비해 윤형빈은 172kg을, 주상욱은 181kg을 들어올린 것. 이를 본 이경규는 "송 감독 자격증 가져와라"며 감독 자질 논란을 제기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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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