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김승우 "아내 김남주, 바빠서 좋다" 폭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8.19 18: 53

배우 김승우가 아내인 김남주가 바빠서 좋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승우는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 "아내가 바빠서 좋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부남 김승우, 이수근, 차태현은 결혼해서 좋은 점을 이야기하던 중 "100가지 중에 좋은 점이 99가지이고 안 좋은 점이 딱 한가지인데 그 한가지가 좋은 점 99가지를 이긴다"고 전했다.

이어 "그 한가지는 바로 자유다"라고 차태현이 이야기하자 유부남 김승우, 이수근 모두 공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 김승우는 "요즘 아내가 바빠서 좋다"라며 "드라마가 연장이 너무 조금 들어갔다. 2년 연장할 줄 알았는데"라고 말을 흐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현재 김승우의 아내 김남주는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출연 중이다.
trio88@osen.co.kr
'1박 2일'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