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배명고, 상원고꺾고 16강행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8.19 19: 40

배명고가 상원고를 꺾고 16강행 티켓을 거머 쥐었다.
배명고는 19일 수원야구장에서 열린 제46회 대통령배 고교야구 32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5-4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배명고는 2-4로 뒤진 연장 10회 염세빈의 끝내기 안타로 혈투의 마침표를 찍었다.
선발 서한솔은 9⅔이닝 4실점(2자책) 호투를 선보였고 고준혁은 ⅓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챙겼다. 1번 3루수로 선발 명단에 포함된 신민철은 5타수 3안타 2득점 맹타를 과시했다.

반면 상원고는 8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정용준이 2⅓이닝 3실점(1자책)으로 무너지는 바람에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3번 2루수 김태수는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이 패해 빛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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