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화 감독, "6~7회 선수들의 집중력 좋았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2.08.19 21: 02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다".
한화 한대화 감독이 오랜만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일궈낸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대화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9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LG와 홈경기에서 6~7회에만 대거 5득점하며 5-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한화 한대화 감독은 "6~7회 선수들이 보여준 집중력이 좋았다"며 6회에만 타자 일순으로 대거 4득점하고, 7회 찬스를 놓치지 않은 타자들의 집중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뒤에 나온 투수들이 잘 던져줘 이길수 있었다"며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투수들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박정진이 1⅓이닝 무실점, 송창식이 ⅔이닝 무실점, 안승민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팀의 1점차 리드를 지켰다.
한편, 아쉽게 4연승이 좌절된 LG 김기태 감독은 "아쉬운 경기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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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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