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가 방송 3사가 경쟁하는 일요 예능 프로그램 시간대에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는 전국 시청률 16.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가 기록한 시청률 16.8% 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경쟁하는 KBS 2TV ‘해피선데이’ 역시 시청률이 상승했다. ‘해피선데이’는 지난주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전국 시청률 14.8%를 기록, ‘일요일이 좋다’의 뒤를 쫓았다.
이날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에서는 순록부족을 만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다른 코너인 ‘런닝맨’에서는 드라마 ‘추적자-the chaser’에 출연했던 김상중, 장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추적자 외전’ 편이 방송됐다.
한편, 이날 MBC ‘나는 가수다’는 전국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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