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아스날, 일주일 내 사힌 임대 영입"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8.20 07: 44

아스날이 리버풀의 관심을 물리치고 누리 사힌(24, 레알 마드리드) 영입에 근접했다.
지난 19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는 "아스날이 레알 마드리드의 MF이자 터키 국가대표인 사힌을 이번 시즌 임대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계약은 일주일 내로 확정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알렉스 송을 바르셀로나로 이적시킨 아스날은 사힌을 영입해 미드필더진을 보강할 예정이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스날과 계속 연결되어왔던 사힌은 리버풀의 관심을 물리치고 결국 아스날에 합류하게 됐다.

특히 BBC는 임대 후 완전이적 조건으로 사힌이 아스날에 합류한다고 보도해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완전히 유니폼을 갈아입을 가능성도 남겨뒀다.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사힌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영입을 원했지만 사힌은 아스날행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다가 2011년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던 사힌은 지난 시즌 11번 출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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