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하하 생일축하 "별 일이야, 별나게 놀아" 폭소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8.20 08: 15

방송인 정준하가 20일 생일을 맞은 가수 하하에게 센스 있는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준하는 2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내 쫄병 동생!!! 하동훈 생일을 진심 축하해!!! '별'일이야 그렇지?! '별' 볼 일 없던 놈이!! '별' 나게 놀아 꼭!~'별' '별'일이 다 있네 참~ 하하준하하하하"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하하의 연인인 가수 별의 이름을 강조하며 멘트에 넣은 것으로,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하하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1월 30일 별과의 결혼 계획을 깜짝 발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8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올해초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하의 글에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끝났다. 끝났어"라고 답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글을 본 네티즌은 "정말 '별'난 축하 인사네", "센스가 돋보이는 '별' 축하 인사 다 보겠네", "하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하는 앞서 '무한도전-나름 가수다'에서 펼친 경연을 통해 국내 레게음악의 선두주자로 일컬어지는 스컬과 듀엣을 결성한 것을 계기로, 이번에 본격적으로 레게 음악을 담은 앨범 '야만!!(YA MAN!!)'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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