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극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의 김희선과 이민호가 박력 있는 스킨십으로 두 사람 사이의 러브라인에 전초전을 쌓는다.
‘신의’ 측이 20일 공개한 사진에는 이민호가 김희선을 벽에 밀친 채 어깨를 꽉 잡고 노기 어린 눈빛으로 똑바로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김희선은 눈물을 글썽이며 이민호를 응시,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로 눈길을 모은다.
특히 그동안 김희선을 ‘신의’로 모시며 깍듯하게 예를 갖춰왔던 고려 장군 이민호가 어떠한 연유로 김희선을 제압해 분노를 표출한 것이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13일 첫 방송을 시작한 ‘신의’는 최영(이민호)이 은수(김희선)를 돌려보내주겠다는 언약을 지키지 못하게 되자 그녀가 휘두른 검을 피하지 않고 자신의 몸을 관통시키는 충격적인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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