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남격’ 철인3종 경기 합류..“열심히 할게요”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8.20 09: 43

개그맨 김준현이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의 철인3종 경기 미션에 합류한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남자의 자격‘은 '남자,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라'는 미션을 받은 멤버들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고,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준현이 수영복을 입고 멤버들이 훈련하는 수영장을 찾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당초 '남격' 고정 멤버로 거론되던 김준현이 고정멤버와 함께 철인 3종 경기 도전에 합류하는 것인지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해 20일 오전 김준현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김준현이 ‘남격’ 철인3종 경기 미션에 합류한다. 지난주 한 차례 김준호의 지인으로 촬영을 마쳤고, 오는 9월 열리는 경기에도 참가하게 됐다"면서 "하지만 고정 멤버로 합류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면서 “우선 '남격' 철인3종 경기 미션에 합류하게 된 만큼 열심히 하겠고, 앞으로 ‘개콘’ 뿐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를 만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준현은 당초 정희섭 PD 체제로 ‘남격’ 시즌 2 멤버가 꾸려질 당시 가장 유력한 멤버로 확정기사까지 났지만, 자신의 소속사 대표 개그맨 김준호가 대신 합류하게 돼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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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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