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오늘 파일럿 방송...'놀러와' 결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8.20 09: 56

MBC 장수 토크쇼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가 20일 결방되고 그 자리에 '반지의 제왕'이 전파를 탄다.
MBC는 20일 오후 11시 15분에 매주 월요일마다 방송되던 ‘놀러와’ 대신에 파일럿 프로그램인 ‘반지의 제왕’을 편성했다.
‘반지의 제왕’은 이휘재와 김신영이 진행을 책임지는 연상연하 러브배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상렬, 류태준, 장우혁, 토니안, 2AM 창민, 이수혁, 김우빈, 인피니트 남우현이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일반 여성의 사랑을 받기 위해 매력을 발산하는 과정을 통해 최고의 남자를 알아보는 구성이다.

20일 오전 MBC에 따르면 '반지의 제왕'은 아직 정규 편성이 확정되지 않았고 첫 방송 후 반응을 살펴본 후에 편성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MBC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전 OSEN에 “‘반지의 제왕’이 편성되더라도 ‘놀러와’가 방송되는 시간대는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400회를 앞두고 있는 ‘놀러와’는 현재 ‘나는 가수다’를 이끌었던 신정수 PD가 투입돼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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