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과 영화 '러브픽션'을 통해 '로코의 여왕'으로 떠오른 배우 공효진이 그동안의 사랑스러움을 벗고 파격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공효진은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에 참석,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며 주위의 시선을 모았다.
이날 촬영에서 공효진은 감성적인 표정연기를 선보이며 '가을여인'으로 변신했다. 특히, 물이 가득 담긴 욕조 속에 온몸을 담근 채 촬영한 화보 컷은 그가 천상 연기자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했다. 좁은 욕조 속에서 포즈를 잡는 것 조차 쉽지 않았음에도 그는 눈빛 하나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내 사진을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완벽한 장면을 연출해냈다.

더불어 침대 위에서 아찔한 각선미를 드러내거나 상반신이 살짝 노출되는 란제리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촬영 관계자는 "공효진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다시 한번 감탄했다. 또한, 물에 몸이 젖어 살짝 드러나는 그녀의 몸매 실루엣도 이 사진을 더욱 완벽하게 하는 요소 중 하나였다"고 칭찬했다.
한편 공효진은 영화 '577 프로젝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trio88@osen.co.kr
'싱글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