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논란 은정, 결국 '우결' 하차 이유가..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8.20 16: 14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제작진이 이장우와 은정의 하차가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우결’ 제작진은 20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하차를 공식화하면서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니라 몇 개월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되고 있었던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파업으로 인해 그 시기가 조금 늦어진 것뿐”이라면서 “이미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이장우와 은정은 조권과 가인에 이어 1년이 넘는 가상 결혼 생활을 하면서 장수 커플로 사랑받았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가상 결혼 생활이 1년이 넘으면서 자연스럽게 하차를 논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마침 은정의 드라마 촬영과 이장우의 차기작 준비로 두 사람의 일정이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한편 이장우와 은정의 마지막 가상 결혼 생활은 오는 25일 오후 5시 15분에 ‘우결’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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