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전현무 대신 ‘불후’ MC로 ‘녹화 참여’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8.20 14: 45

개그맨 이수근이 프리선언이 임박한 KBS 전현무 아나운서를 대신해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녹화에 참여한다.
20일 ‘불후의 명곡’ 관계자는 OSEN에 “전현무 아나운서가 오늘 녹화에 참여하지 않고 그 자리를 이수근 씨가 대신하게 됐다. 당분간 MC 정재형 문희준 이수근 체제로 녹화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불후의 명곡’의 녹화 분량이 많이 남아있고, 전현무 아나운서가 9월 초순 이후 방송분에 출연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다고 본인과 제작진이 판단해 오늘부터 녹화에서 빠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전현무 아나운서는 출연 중이던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하차하면서 프리랜서 선언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시선을 받았다. 여기에 ‘불후의 명곡’에서도 하차 수순을 밟고 있어 프리랜서 선언이 가시화됐다.
한편, 이수근은 전현무 아나운서를 대신해 임시 MC를 맡아 오늘부터 약 4주간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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