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표인봉·김경진, 장기기증서약 ‘훈훈’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8.20 16: 35

방송인 김원희, 표인봉, 김경진이 사후장기기증 서약을 한 사실이 공개됐다.
20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따르면 김원희, 표인봉, 김경진은 사후장기기증 서약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표인봉과 김경진은 지난 1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충만한 교회에서 열린 이웃사랑 행사에 참여해 사후장기기증서약을 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김원희는 2006년 홈페이지를 통해 사후장기기증 서약을 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돼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김원희는 장기기증 등록증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물론이고 운전면허증에 장기기증 스티커도 붙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다시 이렇게 좋은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표인봉은 “앞으로 생명나눔을 알리는 좋은 기회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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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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