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이 KBS 2TV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촬영장에 복귀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20일 오후 OSEN에 “소연 씨가 오늘(20일) 아직 몸이 다 회복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드라마를 위해 촬영장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평소 책임감이 강한 성격의 소연은 촬영에 더 이상 지장을 줄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드라마 촬영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소연은 지난 13일 드라마 촬영차 부산으로 향하던 중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연은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지만 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근육통으로 휴식을 취했다.
한편 소연은 ‘해운대연인들’에서 명품 가방을 사기 위해서 일을 하는 이관순 역을 맡아 연기자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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