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벨아미'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영화 관련 각종 차트의 1위를 휩쓸며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것.
모파상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와 로버트 패틴슨을 둘러싼 세 여인 우마 서먼, 크리스티나 리치, 크리스틴 스콧 토머스의 치명적 스캔들을 다룬 '벨아미'가 국내 3대 포털사이트 개봉예정영화 1위를 기록했으며 실시간 개봉예정영화에서도 1위로 올라서는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영화 예매 사이트 인기 동영상에도 19금 예고편이 당당히 1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포털 사이트에서 진행된 '8월 마지막주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를 묻는 설문조사에서도 1위에 등극하며 본격적인 흥행 몰이에 나섰다.

이에 많은 네티즌은 "책으로 먼저 본 '벨아미'. 소설 재밌게 봤는데 영화는 어떨지 기대된다", "재밌을듯. 이런 영화 오랜만인 것 같다", "원작에 충실하다. 연기파 배우들이 잘 조합된 영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벨아미'는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