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가 '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에게 애정이 담긴 대결을 신청했다.
정준하는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손연재에게 "깜찍하고 예쁜 연재양!~ 시간 되시면 '무도' 한번 놀러오세요!~ 정준연아와 누가 더 국민요정인지 겨뤄보는거 어때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손연재 선수는 "안녕하세요!!! 제가 질 거 같은데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정준하는 손연재 선수의 답에 "앗!... 그런 뜻이.. 꼭! 꼭! 꼭!... 생각해봐주시면.... 재고해 봐주시면... 아무튼 영광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정준하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손연재처럼 예쁜 딸을 낳고 싶다"라는 글을 올리거나 MBC '무한도전' 김태호PD에게 "태호야! 정준연아 이어서 정준연재 한 번 가나?"라는 트윗을 보내는 등 손연재 선수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정준하는 또 과거 '무한도전'에서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를 패러디하며 '정준연아'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
글을 본 네티즌은 "손연재 선수를 아끼는 마음이 전해진다", "정준연재 한번 가자!", "손연재 선수! '무한도전'에 나와주세요! 팬들도 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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