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결국 영화 '트와일라잇-브레이킹던 part 2(이하 '트와일라잇')' 홍보 행사에 불참한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트와일라잇' 행사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와일라잇'에 출연한 또 다른 스타 테일러 로트너 역시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트와일라잇' 관계자는 "로버트와 크리스틴, 테일러 로트너가 이번에는 우리와 함께 하지 못하지만 다른 훌륭한 '트와일라잇' 배우들을 섭외해놓은 상태이며 영화 예고편을 틀어주거나 코스튬 행사, 영화 관련 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마련해놓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의 불륜 스캔들로 연인이었던 로버트 패틴슨과 최근 결별했다.
trio88@osen.co.kr
'트와일라잇-브레이킹던 part 2'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