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존스컵 2연승 후 미국에 패배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8.21 08: 33

KGC인삼공사가 미국에 패하며 존스컵 연승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상범 감독이 지휘하는 KGC는 지난 20일 대만 피지컬 에듀케이션 컬리지 체육관에서 열린 '윌리엄 존스컵' 미국과 3차전에서 75-84로 패배했다.
KGC는 이정현이 24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는 데에는 실패했다. 1·2차전을 모두 승리했던 KGC로서는 아쉬운 한 판이었다.

미국은 지역 올스타로 구성됐음에도 높은 신장과 개인기로 KGC를 밀어붙였다. KGC는 마커스 멜빈과 웨인 아놀드와 같은 아시아 리그 경력자와 D-리그 출신의 제러드 앤더슨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끝내 9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한편 KGC는 21일 필리핀과 4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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