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공효진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류승범과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하정우는 지난 20일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열린 영화 '577 프로젝트'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류승범하고 공효진과의 열애설에 대해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열애설과 관련해서 류승범과 이야기를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이야기 한 적 없다"고 답했다. 현재 하정우는 류승범과 영화 '베를린'을 함께 촬영 중이다.
하정우는 이어 "공효진과의 열애설이 사실이 아닌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이미 측근들은 우리(하정우-공효진)가 그런 사이가 아니라는 것을 다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전지현도 내가 공효진과 주고받은 문자를 보더니 '내가 증명해줄까?'라고 말할 정도였다"라면서 "사실 이번 영화 기자간담회도 공효진과의 열애설을 일축하기 위해 겸사겸사 만든 자리였다. 열애설이 있어도 그런가보다 했는데 계속 이야기들이 나오더라. 당황스러웠다. 이번을 계기로 확실히 하고 싶었다. 더이상 열애설이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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