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는 21일부터 3일간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주중 3연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21일 권혁의 100홀드 달성 시상식이 열린다.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서 김재박 경기운영위원이 시상한다. 권혁은 4일 사직 롯데전에서 역대 3번째이자 역대 최소 경기 100홀드를 달성했다.
매주 홈경기마다 시행하는 수-토 사인회(22일)에는 박석민과 안지만이 참석한다. 23일은 능인고등학교의 날로 1140명이 단체 관람하고, 주호영 국회의원이 시구한다.

지역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어린이 특별 애국가 제창도 준비했다. 21일 유성스포츠 어린이단, 22, 23일 이틀간 유니버시아드 레포츠 센터 어린이들이 애국가를 부른다.
특별한 시구도 마련했다. 21일에는 어린이 미술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배현지 어린이, 22일에는 대백 골든벨 우승자 배재준씨가 각각 시구한다.
지역 학생들이 담임 교사와 함께 야구장을 방문하는 우리 반 야구장 가자도 시행한다. 3일 동안 포산중(320명), 침산중(320명), 서진중(160명), 운암중(90명), 성광중(60명), 경명여중(10명)등 6개 학교에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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