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동혁의 무더위를 이기는 패션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KBS 1TV 일일극 '별도 달도 따줄게’에서 서진우 역으로 부드럽고 자상한 남자의 표본을 보여주며 인기를 얻고 있는 조동혁은 무더위 속 패션 센스가 돋보이는 사진을 21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 속 조동혁은 턱시도를 입고 선글라스를 낀 채 목에는 물수건을 두르고 멋진 포즈를 잡고 있다.

최근 진행된 ‘별도 달도 따줄게’ 촬영에서 조동혁은 기록적인 무더위가 한창이었던 촬영장에서 턱시도를 입고 촬영해야 했다. 이에 중간 중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자신만의 비법이 필요해 물수건을 목에 둘러 흐르는 땀과 더위를 식혔던 것.
물수건을 머플러 삼고, 햇빛을 가리기 위해 선글라스까지 착용해 완벽한 화보를 연출한 조동혁은 귀여우면서도 센스 있는 행동으로 주위 스태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진지한데 왜 이렇게 웃음이 나지”, “은근히 귀엽다.”, “머리스타일까지 일부러 맞춘 것 같다.”, “별달 요즘 엄마랑 완전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인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도 달도 따줄게’는 진우(조동혁 분)와 채원(서지혜 분)의 결혼을 앞두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그려나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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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