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가 MBC 간판버라이어티 '무한도전'의 김태호 PD에게 정준하의 개그에 웃어주기 힘들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정준하는 지난 20일 트위터를 통해 하하에게 "쫄병 동생! 하동훈 생일을 진심 축하해! '별'일이야 그치? '별'볼일 없던 놈이! '별'나게 놀아 꼭!~~~~'별''별'일이 다 있네 참. 하하하하하하하준하하하하"라는 글을 남겼다.
글을 접한 김태호 PD는 "끝났다.. 끝났어.."라며 정준하의 개그에 씁쓸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하하는 "크하하하하 재밌다! (teo형... 나 어떡해... 나 이제 못하겠어... 뭐 어쩌라는 거야... 내가 진짜 쫄병 같고... 막..막... 자기가 대장같고... 제일 힘든 건 막..웃어주는 거야..나도 진짜로 웃고 싶다"라며 하소연을 늘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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