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수목드라마 '제 3병원'(연출 김영준, 김솔매, 극본 성진미)에서 천재 한의사 김승현 역을 맡은 배우 오지호가 9등신 몸매의 황금 비율을 과시해 화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1일 오전 한의사 가운을 입은 오지호의 사진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오지호는 일상적인 복장에 한의사 가운 하나만을 걸친 다소 평범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모델 출신 답게 특유의 긴 기럭지와 작은 얼굴로 완벽한 9등신 황금 비율 몸매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 3병원'에서 오지호가 맡은 김승현은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김승우)와 일과 사랑을 놓고 운명적 대결을 펼칠 예정. 오지호는 풍부한 한의학적 지식뿐 아니라 환자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한의사로서 매력을 펼친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한의사가 9등신..완벽한 '엄친아'네", "한의사 캐릭터 중 최고의 기럭지일 듯", "부드러운 인상과 따뜻한 미소가 한의사와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 3병원'은 오지호 외에도 배우 김승우, 김민정, 박근형 등 연기파 배우들과 첫 드라마 주연 도전에 나서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최수영 등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짓고 지난 4월부터 사전제작에 들어갔다.
한편 '제 3병원'은 오는 9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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