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왼손 중지 치료차 日 출국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8.21 17: 14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박석민(27)이 왼손 중지 치료를 받기 위해 20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고질적인 왼손 중지 통증에 시달렸던 박석민은 최근 들어 상태가 악화돼 일본 주니치 드래건스의 지정 병원인 나고야의 주니치 병원에서 주사 치료를 받았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주사 한 번 맞으면 6개월간 효과가 지속된다"면서 "어제 가서 오늘 진료 후 내일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박석민 대신 최형우가 4번 타자로 나설 예정. 그리고 조동찬이 핫코너를 지킨다.

한편 박석민은 올 시즌 100경기에 출장, 타율 3할4리(349타수 106안타) 21홈런 81타점으로 삼성의 중심 타선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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