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욱, 옆구리 근육 손상 4주 진단…1군 말소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08.21 17: 29

SK 와이번스의 우완 릴리프 엄정욱(31)이 왼 옆구리 근육 손상 진단을 받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SK는 21일 문학 한화전을 앞두고 엄정욱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는 대신 우완 이재영(33)을 1군에 올렸다. 올 시즌 44경기 4승 4패 3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3.27(21일 현재)로 활약했던 엄정욱은 지난 19일 문학 SK전 투구 도중 왼 옆구리 근육에 통증을 호소했다.
휴식일이던 20일 정밀검진을 받은 엄정욱은 왼 옆구리 근육 힘줄 부위가 손상되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약 4주에서 한 달 간의 치료가 필요한 만큼 페넌트레이스 잔여 기간 등판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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