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웃사람'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금주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김윤진, 마동석, 김새론, 김성균, 임하룡, 도지한, 장영남, 천호진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이웃사람'이 금주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이웃사람'의 이번 예매율 1위 기록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로서 흥행에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고 이룬 성과여서 그 의미가 깊다.
앞서 '이웃사람'은 원작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예고편을 공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예고편 조회수에 버금가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이후 '이웃사람'은 실시간 검색어 1위, 개봉예정영화 검색어 1위, 8월 개봉작 중 가장 보고싶은 영화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한편 '이웃사람'은 같은 맨션에 살고 있는 연쇄 살인마와 그에게 살해당한 한 소녀, 그리고 연쇄 살인마의 존재를 눈치챈 이웃사람들 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다. 오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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