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86일 만에 대포 가동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8.21 19: 43

드디어 터졌다. 롯데 홍성흔이 86일 만에 손맛을 만끽했다.
홍성흔은 21일 대구 삼성전서 0-0으로 맞선 4회 1사 후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시즌 7호째. 5월 27일 잠실 두산전 이후 86일 만이다.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한 홍성흔은 1회 볼넷을 고른 뒤 4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삼성 선발 장원삼의 5구째를 때려 115m 짜리 대포로 연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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