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 “어릴 때부터 혼혈 오해, 난 100% 국산”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8.21 23: 39

씨엔블루 이종현이 이국적인 외모 탓에 혼혈 오해를 받는다고 털어놨다.
이종현은 21일 방송된 SBS 토크쇼 ‘강심장’에서 ‘신사의 품격’에 함께 출연했던 김정난을 위해 깜짝 등장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이국적인 외모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이국적인 외모로 인해 혼혈 오해를 받았다”면서 “어느 날 부모님께 여쭤봤더니 100% 국산이라고 하더라”라고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정난은 “같이 작품 하면서 종현 씨와 같이 찍는 장면이 없었다”면서 “노래를 정말 잘하더라. 목소리가 감미롭게 예쁘뻐서 정말 반했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그는 좋아하는 아이돌을 묻는 질문에는 빅뱅 지드래곤과 샤이니 온유를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정난은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정말 좋은 댓글을 많이 봤다”면서 “그 중에서 ‘김정난 씨가 지금까지 연기를 하는 것을 보면서 언젠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잘 돼서 좋다’는 댓글을 보고 눈물이 났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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