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7인조 걸그룹 멤버와 비밀 자동차 데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광희는 21일 방송된 SBS 토크쇼 ‘강심장’에서 “아이돌이 자동차를 산다는 것은 100% 연애를 한다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걸그룹 멤버 중에 마음에 들었던 친구한테 연락을 했는데 그 친구도 나를 마음에 들어하더라”라면서 걸그룹 멤버와 데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광희는 걸그룹 멤버에 대해 “지금 활동하고 있고 7인조”라고 말했고 출연자들은 레인보우를 거론했다. 그는 “레인보우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날 광희는 데이트를 들통 날 걱정 안하고 하려면 자동차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구매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자동차를 산 후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는 과정에서 다른 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고 털어놨다.
광희는 혹시라도 데이트를 하는 것이 들킬까봐 밖에 나가지 못했다고. 그런데 상대 차량도 사람이 나오지 않았고 광희는 그 순간 100% 연예인이라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광희는 “나중에 상대 차량에서 비상 깜빡이가 켜지더라”라면서 “왠지 선배인 것 같아서 ‘선배님 죄송해요’라고 했더니 ‘광희냐’라고 하고 보험처리하자고 하더라. 그 분은 톱배우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광희는 “당시 자동차에 함께 타고 있었던 그 여자친구와는 헤어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광희는 “내가 자동차를 사기 전에 신동엽 선배에게 외제차를 사고 싶다고 말을 했더니 ‘네 분수에 맞게 사’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신동엽은 “사치를 하지 말라는 뜻이었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현미·임호·홍석천·한혜진·샤이니 민호·에프엑스 설리·김지원·이현우·제국의 아이들 광희·김효진·정주리·변기수·붐·슈퍼주니어 이특과 은혁·양세형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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