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승승장구’와 SBS ‘강심장’이 우세를 가리기 힘든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승승장구’는 0.2%P 차로 ‘강심장’을 제치고 화요일 심야 예능에서 승기를 잡았다. ‘승승장구’는 8.4%, ‘강심장’은 8.2%를 각각 기록했다.
앞서 지난 14일 ‘강심장’은 8.3%의 시청률로 7.9%를 기록한 ‘승승장구’를 0.4%P 차로 누르고 이날 심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승승장구’와 ‘강심장’은 2주 연속 0.5%P 차 내에서 접전을 보이며 치열한 경쟁 구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월화드라마 시장의 승자는 14.6%를 기록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에 돌아갔다. 뒤를 이어 SBS ‘신의’가 11.5%, KBS 2TV ‘해운대 연인들’이 9.3%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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