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심야 예능프로그램이 동시간대 방송되는 지상파 예능프로그램과는 상관없이 1%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닥터의 승부’와 MBN ‘소문난 며느리’ 시청률은 각각 전국기준(유료방송가구) 1.426%, 1.017%를 기록했다.
‘닥터의 승부’와 ‘소문난 며느리’는 SBS ‘강심장’과 KBS 2TV ‘승승장구’와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과거에는 지상파 프로그램에 밀려 1%도 채 안되는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최근 꼬박꼬박 1% 이상의 시청률을 찍고 있는 중이다.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채널A의 시사교양프로그램 ‘관찰카메라 24시간’ 또한 1.587%를 기록, JTBC, MBN 프로그램들과 함께 1% 이상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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