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설리)와 은결(이현우)이 손도장 허그로 핑크빛 설렘의 순간을 공유한다.
22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이하 아그대, 극본 이영철, 연출 연기상)에서는 재희와 은결, 태준(민호), 한나(김지원), 승리(서준영), 현재(강하늘), 종민(황광희) 등 '꽃미남 7인방'의 펜션여행기가 그려진다. 이 과정에서 재희와 태준, 은결과 한나의 4각 러브라인이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
같은 날 제작사가 공개한 사진에는 손에 페인트를 묻히고 벽에 손도장을 찍어버린 재희와, 그런 재희를 받아안고 떨림을 진정시키지 못하는 은결의 모습이 담기며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포옹의 연유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은결의 ‘재희 홀릭’ 증상은 지난 2회 방송분부터 시작됐던터라 이번 ‘손도장 허그’를 통해 그의 설렘지수도 높아질 전망.
이 장면은 지난달 17일 충청남도 안면도에서 촬영한 것으로 ‘아그대 7인방’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일정에도 설리의 손에 묻은 페인트로 장난을 치는 등 밝은 분위기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아그대’ 3, 4회에 담길 펜션 에피소드에서는 학교에서 미처 보여줄 수 없었던 꽃미남 군단의 자유로운 모습이 강조된다”며 “또한 설리, 최민호, 이현우, 김지원이 한 공간에 모이게 되면서 빚어내는 로맨스가 시청자들에게 더욱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것을 자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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