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외야수)가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23번째 퍼펙트 게임의 주인공인 펠릭스 에르난데스와 맞붙어 1회 좌전 안타를 때리며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이날 클리블랜드의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 주자 1루 상황에서 시애틀 선발 에르난데스와 볼카운트 2B2S에서 6구째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때렸다.

하지만 추신수는 이후 세 타석에서는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4회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7회에도 3루 땅볼로 아쉬움을 삼켰다. 8회 2사 1,3루 찬스에서도 내야 땅볼에 그쳤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시애틀에 1-5로 패하며 7연패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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