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16개 구단 중 최초 30만 관중 돌파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08.22 15: 09

FC 서울이 올 시즌 K리그 16개 구단 중 최초로 홈 30만 관중을 돌파하며 최고 인기 구단임을 입증했다.
서울은 지난 8월18일 열린 K리그 28라운드 수원과 홈경기서 5만787명의 관중을 불러 모으며 올 시즌 14경기 만에 총 관중수 30만254명(경기당 평균 2만1446명)을 기록, K리그 16팀 중 처음으로 3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로써 서울은 지난 2010년 K리그 한 시즌 최다 관중인 54만6397명을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30만 관중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서울은 올 시즌 8번의 홈경기가 더 남아 있는 만큼 내심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 경신도 기대하고 있다. 

여건 역시 좋다. 일찌감치 K리그 상위 8팀이 겨루는 스플릿 상위리그 진출을 확정지은 서울은 오는 9월부터 7번의 홈경기를 더 치르는 가운데 수원과 전북, 포항, 울산 등을 상대로 빅매치가 많이 예정된 만큼 치열한 순위 싸움 속에 흥행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서울은 22일 전남 원정 경기를 치른 뒤 26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와 시즌 3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nomad7981@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